12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영화 마약왕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김소진, 조정석, 송강호, 배두나, 김대명이 참석했다.

조정석은 "저희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서사적인 드라마의 힘이라 생각한다. 이야기의 힘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었다.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만화 시리즈 한편을 본 느낌이 들었다. 재미있게 읽었다."라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송강호는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이런건 직접 답하기가 민망한데... 조정석의 연기도 좋지만 김소진 배두나의 콩밥씬이 보기 좋았다. 카타르시스가 터져서 명장면이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마약왕' 배우들
믿고 보는 배우들 총집합

 

송강호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돌아왔어요

 

김소진
마약왕 기대 많이 해주세요

 

배두나
무표정 이어도 카리스마가 남달라

 

조정석
마약왕 쫓는 열혈 검사 연기했어요

 

(사진=픽클릭)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