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스타벅스·아워홈·세븐일레븐 外
[식품 단신] 스타벅스·아워홈·세븐일레븐 外
  • 변은영
  • 승인 2018.1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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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얼큰 짜글이' 이어 '달큰 짜글이' 출시

종합 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11월 '얼큰 짜글이'를 출시한데 이어 '달큰 짜글이'도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월 27일 밝혔다.

'달큰 짜글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 신선육을 사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불고기 맛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로 양념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열된 프라이팬에서 약 4~5분간 조리하면 완성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대파·양파·당근 등 각종 채소를 곁들이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떡이나 당면을 넣어 함께 요리하면 훌륭한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다.

 

스타벅스, '에코 보너스 스타' 런칭 후 개인 컵 이용 고객 24% 증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1월 7일에 런칭한 '에코 보너스 스타' 도입 이후 한달 동안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시행 후 1달만에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 보너스 스타'란 스타벅스의 전사 친환경 운영안을 포괄하는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도입된 새로운 개인 컵 리워드 혜택으로, 개인 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은 기존의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적립 중 선택해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 8일부터 11월 6일 사이 개인 컵 혜택을 제공 받은 건수는 약 97만건인데 비해, 11월 7일부터 12월 6일 사이 혜택 제공 건수는 121만건 이상으로, 이 중 2/3에 해당하는 80만명의 고객은 별 적립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런칭 이후 50일 동안 118만개 이상의 별이 고객에게 추가로 증정됐다.

 

아워홈,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7기 수료식 진행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12월 26일 서울 아모리스 메리츠타워점에서 아워홈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판아워홈(Pan-Ourhome)'은 아워홈 팬으로서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아이디어를 접목해 온라인 SNS 채널에 홍보하는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약 7개월간 아워홈 외식 및 급식업장 방문, 신제품 체험 등 활동을 진행하고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별 SNS 채널을 통해 아워홈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우수 활동자 시상∙인사담당자와 진로 상담 시간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연간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아워홈 외식상품권과 함께 아워홈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됐다.

 

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 개 팔리며 인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2월 20일 단독 출시한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매일우유의 원유를 사용하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출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인기는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주 대비 31.6% 오르며 아이스크림 판매 비수기로 불리는 겨울 시즌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닐봉투 NO! CU(씨유)에서 장바구니 빌려가세요!

CU(씨유)가 업계 최초로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이달 12월 27일부터 시작한다. 'CU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는 CU(씨유)에서 상품 결제 시 장바구니를 요청하면 보증금 500원을 받고 기존 대형 비닐봉투 크기의 CU 장바구니(300 x 140 x 420mm)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는 주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사회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CU(씨유)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비닐봉투의 연간 사용량은 무려 420장에 달했다.

CU(씨유)는 이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점포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의 사용량을 30% 이상 줄여 약 43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획기적 상생 방안 통해 World Best로 도약하는 'New GS25' 선언

GS25는 12월 26일 전국 GS25 경영주 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가맹점의 수익 증대와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GS25는 가맹점 수익 증대 및 안정화를 위한 추가 상생 방안으로 2019년 상반기 중에 적용될 예정인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평균 8%p 높인 뉴타입 개발 ▲안심운영제도(최저수입보조) 2년으로 확대 ▲매출부진 점포 해약 수수료 감면하는 희망 폐업 제도화 등의 新 가맹계약과 더불어, ▲ 매출활성화 중심의 점포 경쟁력 강화 지원 ▲ 가맹점 운영비 절감을 담은 파격적인 상생지원을 공유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전국 GS25 경영주 협의회와 수 차례 회의를 통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입 향상과 점포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기존 상생지원을 추가 개선했다. 이를 통해 점포당 매출을 압도적으로 높이면서 운영비는 더욱 절감하는 가맹점 실수입 개선을 통해 가맹점과 본부가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가는 월드베스트 프랜차이즈 모델로서 우뚝 선다는 입장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