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 홈쇼핑 등장에 왜 네티즌 '시끌'...빚투 보다 심각 vs 행복추구권 침해
배우 견미리, 홈쇼핑 등장에 왜 네티즌 '시끌'...빚투 보다 심각 vs 행복추구권 침해
  • 임은주
  • 승인 2018.12.3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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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사진=뉴시스)
배우 견미리(사진=뉴시스)

배우 견미리가 남편의 주가 조작 혐의로 인한 논란을 겪고 있다. 

견미리가 12월 26일 GS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딴 제품 판매 홍보에 나서자 이를 두고 적합한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견미리 측은 이번 일로 논란이 일자 "홈쇼핑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한 사실이 없다"며 "아직 홈쇼핑 업무에 대한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는 입장을 12월 27일 발표했다.

견미리 측 변호인단은 홈쇼핑 복귀 논란에 대해 "견미리가 일방적으로 방송을 중단하게 되면 홈쇼핑으로 판매중인 제품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행위에 해당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결한 계약을 지키는 것 또한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일"이라며 "일방적인 계약파기나 방송중단을 하는 경우 다른 제3의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이 불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게시글에는 "남편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모른 척 방관하며 사과 한마디 없이 홈쇼핑에서 계속 물건을 파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견미리 이름을 이용해 주가조작을 하기도 해 견미리는 남편의 주가 조작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는 최근 불거진 일부 연예인 부모의 사기 의혹보다 더 심한 범죄라며 본인 입으로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견미리는 남편 이모씨가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12월 2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견미리의 소속사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호 측은 "견미리씨는 남편의 구속만으로도 이미 크나큰 심적고통을 받고 있다"며 "관련 보도가 계속하여 끊이지 않음으로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각종 근거 없는 비난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관련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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