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청소년 범죄 공동대응키로
서울경찰청, 청소년 범죄 공동대응키로
  • 윤동철 기자
  • 승인 2012.02.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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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식 체결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교폭력 등 각종 청소년 범죄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신고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민·경 협력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 8만5000여개(서울 1만6000여개)에 달하는 사설학원이 학원가 주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학원총연합회는 학교폭력 신고 포털인 '안전드림(www.safe182.go.kr)'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의 연락처, 이메일 등을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