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특별한 1월을 즐기기 위한 '겨울축제' 떠나볼까?
[나홀로 여행] 특별한 1월을 즐기기 위한 '겨울축제' 떠나볼까?
  • 변은영
  • 승인 2019.01.0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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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집에만 있지 말고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후끈후끈해진다. 데일리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월의 겨울축제를 소개한다.

이월드 스노우판타지

올해 최초 이월드에서 열리는 눈사람 이벤트와 설(雪)림픽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더 풍성해진 이월드의 겨울축제다. 이월드 눈썰매장 스노우빌리지 '코코몽 눈빛마을', 대구에서 가장 긴 눈썰매장과 자동으로 올라가는 튜브리프트가 스노우빌리지의 자랑이다. 올해 열리는 '그때 그 시절, 추억놀이' 부스에서는 빙어낚시, 추억의 뽑기, 달고나, 군밤체험 등으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행사까지 준비되어 있다. 

기간: 1월 1일~2월 6일
위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연락처: 053-620-0001

안동 암산얼음축제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 암산얼음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할 전망이다. 1월 19일 개막식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꾸민 '놀이단 寒(한)식구'의 공연을 시작으로 꿈과 희망을 담은 일곱 색깔의 무지개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미끄럼틀, 썰매, 스케이트, 얼음낚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기간: 1월 19일~1월 27일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암산1길 59
연락처: 054-841-6397

대관령 눈꽃축제

대관령눈꽃축제는 해발 700m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은빛 설원이 펼쳐진,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평창 대관령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눈꽃과 얼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와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축제기간에는 이색적인 국제 알몸 마라톤대회와 초대형 눈조각전, 세계의 눈조각 전시 및 시연, 아마추어 눈조각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간: 1월 18일~1월 27일
위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19
연락처: 033-335-3995

태백산 눈축제

해마다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뒤덮이는 태백산의 설경(雪景)과 주목 군락(群落) 등 웅장한 태백산을 배경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겨울철 관광축제이다. 상설 이벤트인 국제 눈조각품 전시회, 눈사람 페스티벌, 눈터널, 눈으로 만든 그리스신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의 마지막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과 레이저 쇼가 눈 축제의 밤을 장식한다. 

기간: 1월 18일~2월 3일
위치: 강원도 태백시 천제단길 162
연락처: 033-550-2085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출처=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