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코카콜라·스타벅스·동원몰 外
[식품 단신] 코카콜라·스타벅스·동원몰 外
  • 이예리
  • 승인 2019.01.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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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2019년 새해 캠페인 모델로 배우 박보검 선정

130여 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신년을 맞아 배우 박보검과 함께 2019년 새해 캠페인을 시작한다. 

배우 박보검은 코카-콜라의 2017년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이어, 올해 새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코카-콜라와의 짜릿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 새해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전하는 '마음을 전해요 (Share a Coke)' 캠페인을 선보여온 코카-콜라는 올해 박보검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소비자들을 격려하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눈부신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며 희망찬 새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TV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CJ 만두 글로벌 매출 비중 50% 돌파..'K-만두' 쾌속질주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 및 해외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6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월 9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하며 'K-Food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글로벌 만두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3년 전인 2015년만해도 1240억원이었던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342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매출 비중도 2015년 40.8%에서 지난해 53.7%로 12.9%P 늘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글로벌 만두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과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를 베트남, 유럽으로 확대하며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그 결과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로 매출 2400억원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2019년 럭키백 1월 10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1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럭키백은 총 1만 7000 세트를 준비했으며,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워터보틀·머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 3000원이다.

특히 럭키백을 통해 제공하는 전용 신상품으로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3종을 제작해 이 중 1개를 필수로 담았다. 여기에 럭키백 구매 시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고,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도 추가로 포함되어 있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동원몰에서 '설 선물세트' 준비하고! 백화점 상품권도 받고!

동원F&B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설 선물대전'을 오는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설 선물대전'은 '동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과일·홍삼·목욕용품 등 3000여 종의 식품 세트 및 생활용품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이번 선물대전은 1월 20일까지 사전판매 기간을 거쳐 1월 30일까지 본 판매가 진행되며, 사전판매 기간 결제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30만원, 동원몰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최대 1만원까지 증정한다.

동원몰은 '동원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 한해 2개 이상 구매시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100세트 이상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견적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 정원e샵,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론칭 기획전 진행

대상㈜은 오는 1월 18일까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청정원 리치부어스트'는 독일 식육명장인 마이스터 출신이 직접 만들었으며, 국산 순돈육만을 사용해 고기 본연의 쫄깃한 식감과 생생한 육즙을 살린 게 차별화 포인트다. 

이번 기획전은 더 많은 고객들이 '청정원 리치부어스트'의 다양한 맛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정원e샵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리치부어스트 오리지널 ▲리치부어스트 할라피뇨 ▲리치부어스트 치즈&오레가노 3종 중 선호하는 상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와규 활용한 프리미엄 푸드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와규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푸드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지난해 1월에 이어 프리미엄 푸드 시리즈 2탄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뛰어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소고기 '와규'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세븐일레븐 와규 시리즈는 '와규 함박&커리'·'와규 소불고기 삼각김밥'·'와규 함박스테이크버거' 등 3종이다. 와규 함박&커리 도시락은 두툼한 와규 함박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카레와 밥을 함께 구성했다.

특히 함박스테이크는 오븐 조리 과정을 거쳐 겉은 바삭하면서도 육즙을 잡아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와규 소불고기 삼각김밥은 달콤한 소불고기 양념에 각종 야채와 잘게 썰은 와규를 넣어 밥과 함께 비벼낸 후, 와규 소불고기를 또 한번 토핑해 완성한 상품이다.

 

남심 잡으니 겨울에도 샐러드 매출 쑥쑥

남성들이 올 겨울 편의점 샐러드 매출을 이끌고 있다. 샐러드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점심(11시~13시)에서 저녁(17~19시)으로 주요 객층과 시간대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CU(씨유)가 지난해 샐러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5월~8월) 샐러드 매출은 29.8%를 차지한 반면, 지난 겨울(9~12월) 판매된 샐러드 매출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5.3%를 기록했다. 

남녀 매출 구성비도 달랐다. 여름에는 여성이 77.2%, 남성이 22.8%를 각각 차지했지만 겨울에는 남성이 38.6%를 차지해 남성 고객 비중이 약 16%p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고객의 샐러드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겨울에는 저녁 시간(17시~19시) 샐러드 매출이 지난해 대비 무려 207.9%나 늘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