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1인가구의 증가, 다채로운 '소용량 주류'를 낳다!
[솔로이코노미] 1인가구의 증가, 다채로운 '소용량 주류'를 낳다!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1.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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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령의 상승, 이혼률 증가, 고령화 등으로 인해 1인가구는 연도별로 꾸준히 증가하며 점차 전체 가구 중 대표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혼술족 曰 "술을 왜 취할 때까지 마셔? 기분 좋을 정도로만 마시면 되지!"
 
증가하는 변화하는 이들의 가치관에 주류 업체들은 혼술족을 집중 겨냥!
→기분 좋게 즐기고 가격적인 부담도 줄인 '소용량 주류' 탄생
 
◇소용량 맥주

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미니캔
롯데 아사히 주류: 꼬마슈퍼드라이
500mL 용량이 가장 일반적인 맥주 제품들
하이트 진로와 롯데 아사히 주류는 1인 가구를 위해 절반보다도 더 작아진 135mL 제품들을 출시
 
◇편의점에서도 가볍게 즐기자!

1인 가구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도 홈술족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
편의점 GS25는 200~300mL 용량의 스파클링 와인과 샹그리아, 사케 등 미니 사이즈 주류 10여 종을 판매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혼술족을 겨냥한 소용량 와인&맥주 전용 매대 세븐바(Bar) 시그니처를 운영 중이다.
 
◇소용량 전통주, 들어는 보셨나요?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매장인 '우리 술방'은 187mL의 한 잔 용량으로 개별 포장된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한 잔씩 소량씩만 포장해 편의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췄다.
가격은 4000~6000원
병으로 구입할 때보다 가격 부담이 줄어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이트진로,롯데아사히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