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7회 지식경영대상에서 ㈜휴먼인터페이스 정진선 회장, ㈜네패스신소재 이태훈 대표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는에서 진행하는 '2018 지식경영대상'은 1월 11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선도자 기술지원부문을 수상한 정진선 회장은 국내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시장이 중국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전동스쿠터 전문 제조회사인 ㈜한호기술을 발굴하여 국내외 마케팅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휴먼인터페이스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호기술은 국내최초로 네비게이션 청소로봇과 걸레부착형 청소로봇을 개발한 업체로 감성형 애완로봇, 교육용로봇 ,실버세대를 위한 MOIP폰을 탑재한 로봇을 개발 업그레이드해 일본에 수출한 경험이 있으며 수입 전동스쿠터에 비해 성능·품질에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화성시청을 통해 이웃을 통한 기부를 진한 정 회장은 "나비의 날개짓이 거대한 태풍을 몰고 오듯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우리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 이태훈 대표는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시장에 후발 주자로 합류했음에도 자동차용 2차전지용 재료를 본격적 OEM생산, 공급 하는 등의 성장력과 친환경관련 소재 기술력도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패스신소재는 반도체 패키지에 칩 외부를 덮어 밀봉하는 재료로 사용되는EMC(Epoxy Molding Compound), 각종 센서 및 LED 칩을 보호하는 재료인 CMC(Clear Molding Compound)와 LCD TV 및 Mobile에 적용되는 드라이버 IC 패키지용 언더필(Underfill)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회사다.

이 대표는 "올해는 기존 비즈니스 이외에 신규 사업의 순조로운 론칭 등을  통해 글로벌 소재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전자정보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앞으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