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미네랄 오일'
[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미네랄 오일'
  • 이지원
  • 승인 2019.01.2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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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습을 도와 주는 '미네랄 오일'... 과연 안전할까?

겨울철 내 피부의 보습을 도와 주는 성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대부분의 화장품에 포함되는 그 성분, 말이 많은 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은 바로 그 성분!

데일리팝이 소개할 낯선 성분, '미네랄 오일'입니다.

미네랄 오일은 저렴하고 보습력도 좋아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름만 들어도 보습력이 채워질 것 같은 미네랄 오일은 식물성 오일보다 저렴하고, 보습력도 좋아 일반적인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보습이 필요한 로션뿐만 아니라 연고, 콜드 크림과 우리 아이를 위한 보습 화장품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더욱이 식물성 오일보다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은 물론 강한 보습력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장점에도 신경쓰이는 것은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이라는 점이다.

수많은 장점에도 신경쓰이는 점이 있다면 미네랄 오일이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이라는 점인데요.

이 때문에 미네랄 오일은 피부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한다거나 정상적인 피부기능과 세포 발육을 방해해 피부 노화를 야기한다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장기간 축적될 가능성이 있는 독성 물질로 바라보는 의견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세계의 기관에서는 미네랄 오일을 위험 물질이나 발암 물질이라 표현하곤 한다.

세계의 다양한 기관에서는 미네랄 오일을 '위험 물질'이나 '발암 물질'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이 정보가 잘못됐다는 관점도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및 암을 야기한다는 미네랄 오일은 사실상 모두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됐을 때의 결과이며, 이와 같은 경우에도 암과의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 의심하는 여론만 있을뿐 완전히 증명된 것은 아니라는 건데요.

촉촉한 보습감으로 인해 지성 피부가 바를 시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는 결과만 소량 있을 뿐 그 외에는 피부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상태를 개선시켰다는 연구 결과만 있을 뿐입니다.

특정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사전적으로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좋은 결과가 많다고 해도 본인의 피부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정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국소부위에 미리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아는 만큼 보이는 화장품 성분! 내게 맞는 화장품으로 꿀피부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