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물가안정 지자체 … 1000억원 규모지원"
박재완 "물가안정 지자체 … 1000억원 규모지원"
  • 정도민 기자
  • 승인 2012.02.2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물가안정 지자체에 대한 지원규모를 1000억원으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계회에서 "지난 9일 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물가안정 우수자치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방안을 보고받았다"며 "물가안정 자치단체에 대한 올해 특별교부세와 광특회계 지원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경부의 생태하천 지원사업, 문화부의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등 각 부처가 자치단체 공모사업을 선정할 때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지방물가 안정실적을 선정 기준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