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청정원 냉동 스파게티 출시·GS25 제철 과일 매출 급상승·명절음식도 HMR 인기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청정원 냉동 스파게티 출시·GS25 제철 과일 매출 급상승·명절음식도 HMR 인기 外
  • 홍원희
  • 승인 2019.01.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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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음식도 가정간편식…이마트 "피코크 매출 27.3% 증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명절 문화도 점차 간소화되면서 제수 음식까지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설을 앞두고 지난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B) '피코크'의 제수용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설보다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월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에 앞서 6가지 전으로 첫선을 보였던 피코크 제수용 간편식은 이번 설에는 사골육수와 식혜 등 50종까지 늘었다. 2014년 설 직전 1주일간 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도 2018년 설에는 12억 5000만원까지 뛰었다. 

이마트는 이번 설에도 차례를 간편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2월 6일까지 피코크 제수 음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대상 청정원, 5분만에 완성 가능한 '냉동 스파게티'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스파게티 소스 노하우를 적용한 '냉동 스파게티'를 출시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이번 냉동 스파게티는 토마토·로제 등 청정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했다. 면은 영하 40℃에서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쳐 바로 삶아 식감이 쫄깃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증기배출구가 있어 상단 비닐을 뜯지 않고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5분간 조리하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내용물 건조를 막고 골고루 익힐 수 있다. '토마토 스파게티'는 큼직한 토마토에 구운 마늘과 양파의 풍미를 더해 만든 정통 토마토 스파게티다. 

'로제 스파게티'는 토마토와 국내산 생크림·양파·바질로 맛을 내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알프레도 스파게티' 소스는 아메리칸 파마산치즈와 국내산 생크림으로 만든 정통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로, 우유크림이 거의 없는 타제품 대비 국내산 우유로 만든 생크림이 20% 가량 들어있다.


GS25, 제철 과일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매출 급상승

편의점이 1~2인 가구의 제철 과일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올해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철 과일인 딸기와 밀감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2018년 1월 3일~28일) 대비 각 109.1%, 4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권별 딸기 매출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용량이 큰 상품(300g~600g)은 주거(원룸 포함) 지역에서 37.8%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반면, 디저트 딸기로 판매하고 있는 소용량(일반 딸기 150g, 킹스베리딸기 2입) 상품은 오피스 상권(34.5%)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밀감 역시 제주도 밀감 낱개·6~10입 팩·양광순명인밀감 1박스 등 다양한 용량으로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편의점 과일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제철 과일과 트렌디한 수입 과일 판매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과일을 찾는 고객들을 GS25로 끌어 들인다는 전략이다. 


'달라진 유통가 풍경…명절음식도 HMR로 간편하게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유통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사노동의 편의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의 주축을 이루면서 명절 음식 준비도 손쉽고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연 4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지난해 추석 아워홈몰에서 판매된 HMR 제품은 평월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간편식 제품 가운데 '한식 반찬'의 최근 3년 설 성수기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16년 10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7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30%씩 매출이 뛰었다고 밝혔다. 

1월 26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HMR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 외에 '명절 시그니처 세트'도 선보인다. 수제 모듬전·LA갈비·갈비찜 등 명절 대표음식들로 이뤄진 제품으로 싱글족 세트 2만 5400원부터 대가족 세트 7만 3100원까지 구성됐다. 앵거스박 '한상차림 왕갈비탕'과 '갈비찜'은 1kg 대용량으로 명절 대가족의 식사도 거뜬히 준비할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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