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사계절 내내 매력넘치는 '태백산'을 마주보고 걷다
[나홀로 여행] 사계절 내내 매력넘치는 '태백산'을 마주보고 걷다
  • 변은영
  • 승인 2019.01.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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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하고 도시의 일에 지쳤다면 잠시 떠나보자. 강원도의 깊은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지만 이번 코스는 특별히 산 깊고 물 좋은 태백산을 거니는 코스다. 

전설이 깃든 황지연못에 잠시 머물거나 벽화마을에 들러 삶과 예술을 넘나드는 벽화의 오밀조밀함을 걸어보자.

 

 

겨울 눈꽃산행을 즐기기 좋은 태백산도립공원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13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국가민속문화재 제228호인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재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이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곳에 살던 황부자가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두엄을 퍼주어 이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집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한국명수 100선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광부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상장동 벽화마을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이야기 마을은 2011년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이제까지 마을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참여,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주도형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골목 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칙칙했던 마을의 분위기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고, 사랑의 연탄그리기 대회라는 학생 및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동굴 용연동굴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자리잡고 있는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동굴이다. 843m인 동굴 내부의 계단은 관광객의 피로를 풀기 위해 목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동굴 대형광장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동굴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야외 분수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노약자나 어린이를 위해 주차장에서 동굴입구까지 1.1km 구간에 무궤도열차인 '트램카(용연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출처=Tour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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