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대전' 힐링의 명소, 황톳길을 걸어보다
[나홀로 여행] '대전' 힐링의 명소, 황톳길을 걸어보다
  • 변은영
  • 승인 2019.02.1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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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하늘로 뻗은 나무 사이를 걷고 두발로 황톳길을 밟으며 마음의 건강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서 푸른 자연을 벗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계족산성 아래 자리한 장동산림욕장은 14.5km에 달하는 황톳길을 품고 있어 특별한 삼림욕을 할 수 있다.

 

 

문화 예술과 자연의 조화 한밭수목원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 예술의 메카이며, 수목원과 어우러져 문화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도심 속의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했다.

 

 

대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엑스포 과학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BIE)공인 전문 엑스포로 개최됐던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과학공원이다. 엑스포과학공원에는 대전세계박람회의 상징탑인 한빛탑과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재단장한 대전엑스포기념관이 있고, 세계엑스포기념박물관에서는 200년간의 엑스포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대전 시민만의 휴식공간 장동산림욕장

장동산림욕장은 대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삼림욕을 통해 계족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시게되면 도시 생활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보낼 수 있다. 계족산성 아래 아름다운 숲 골짜기에 있으며, 체육시설, 등산순환로, 모험놀이 시설 등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자신의 뿌리를 찾는 여행 뿌리공원

중구 보문산과 방화산 사이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춘 뿌리공원이 있다. 뿌리공원은 효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해 세운 공원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일원 3만 3000여평의 부지에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각품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효를 주제로 개장한 테마공원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출처=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