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리포트] 中, '저성장' 혹은 '고급화'... 2019년 대륙의 뷰티 트렌드는?
[뷰티리포트] 中, '저성장' 혹은 '고급화'... 2019년 대륙의 뷰티 트렌드는?
  • 이지원
  • 승인 2019.03.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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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세계의 화장품 시장 중 2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제2의 화장품 시장으로, 2017년 세계 시장에서 11.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소득수준의 향상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프리미엄 소비를 추구하는 등의 화장품 사용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8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588억 달러로, 세계시장 점유비중 11.9%에 달하며 점점 그 몸집을 키우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3% 성장한 636억 달러의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연간 813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되며 앞으로도 계속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 내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거대한 규모의 중국 화장품 시장 속, 2019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존재할지 간추려서 알아 볼까 한다.

중국의 화장품 소매액이 둔화되며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립스틱 효과

중국의 화장품 소매액 증가액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2018년 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화장품 소매액 증가율이 2%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 소매액 월별 누계 증가율도 3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 축소의 이유로는 중국경제가 중저속 성장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이러한 시장의 축소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립스틱 효과란 경제 불황기에 나타나는 소비현상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사치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은 립스틱 매출의 증가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2017년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Mintel의 발표에 따르면 립스틱의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 대한 성장기여도는 2014년 15%에서 2016년 22%로 확대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소매액은 둔화됐지만 프리미엄 뷰티 시장은 여전히 활황이다.

프리미엄 시장 확대

중국 내 대중적인 일반 화장품이 5~6%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중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은 여전히 활황이다. 

중국 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은 연신 1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 중에 있다. 2018년까지는 약간 둔화되는 듯 보였으나 2019년에는 1000억 위안을 넘어서고, 2020년에는 1314억 위안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프리미엄 시장규모가 대중 화장품 시장규모의 1/4 수준이었으나 2022년에는 절반 수준을 넘어설 것을으로 기대돼 당분간 프리미엄 화장품의 활황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kotra 해외시장뉴스의 '키워드로 보는 2019년 中 화장품 시장전망' 보고서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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