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봄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나혼자산다] 봄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 권소미
  • 승인 2019.03.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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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하기

어느덧 3월도 끝을 향해 가고 있는만큼 날이 풀려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인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따뜻한 날씨만큼 살랑거리는 마음에 집을 나서 나들이를 가는 봄, 이 좋은 계절에도 마음 놓고 돌아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늘은 봄철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법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또는 '화분 알레르기'라고도 부른다.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질환을 말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인 봄에 악화되기 쉽다.

증상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꽃에서 공중으로 날린 꽃가루가 코와 기관지로 들어와서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는 기관지 천식과 비염, 결막염이 나타나며 기관지천식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외출 시 기침, 가래, 천명,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고 비염으로 발생하는 경우 재채기와 코의 가려움증, 맑은 콧물 및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결막염의 증상으로 나타날 시에는 눈 통증, 가려움증, 이물감, 발진, 눈곱 등이 있으며 충혈과 분비물, 결막의 부종, 결막하 출혈이 보일 수 있다. 

예방 방법
1. 외출 시 마스크 하기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씨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외부 꽃가루가 호흡기에 들어오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살균
꽃가루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주고 외출 시 입었던 옷, 집안의 이불, 매트리스 같은 침구류의 잦은 살균을 해주는 것이 좋다.

3.  니트와 털옷은 자제하기 
니트 종류와 털옷은 꽃가루가 붙기 쉬운 옷이다. 꽃가루가 붙기 힘든 면이나 매끄러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묻어 나온 꽃가루가 떨어지도록 털어주어야 한다. 

4.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기 
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면역력 개선에 효과 있는 것들이 알레르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영양소가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재철 과일, 면연력 개선에 효과적인 녹황색 채소, 체내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녹차 등이 좋다고 한다.

 

(데일리팝= 권소미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