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향긋한 별미 '쑥버무리'
[싱글레시피]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향긋한 별미 '쑥버무리'
  • 변은영
  • 승인 2019.03.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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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멥쌀가루에 연한 쑥을 섞어 만드는 쑥버무리다. 쑥버무리는 이른 봄의 향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별미로 쑥범벅, 쑥설기라 부르기도 한다.

쑥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향기가 독특하며 어느 음식과도 친숙하게 어우러지는 재료이다. 향긋하고 쫄깃한 쑥설기는 나른한 봄날의 미각을 살려 내기에 충분하다. 

◇쑥버무리 만드는 방법◇

재료: 멥쌀가루 10컵, 물100ml, 소금 2 작은 술, 설탕 100g, 생밤 20개, 채 썬 대추 20개, 쑥300g, 쌀가루

 

1. 넓은 볼에 멥쌀가루를 넣고 물100ml에 소금을 넣고 섞어 소금물을 만든다.

 

2. 멥쌀가루에 소금물을 조금씩 부어주고 멥쌀가루를 비비며 섞어준다.

 

3. 설탕을 넣고 한 입 크기로 썬 생밤, 채 썬 대추, 쑥을 넣고 버무린다.

 

4. 찜기에 젖은 보를 깔고 쌀가루를 적당히 깔고 쑥버무리 반죽을 올린다.

 

5. 마른 보를 뚜껑을 묶은 후 덮고 센 불에서 20분 정도 쪄주면 완성.

 

(출처='mbn 알토란')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