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를 도와줄 습관 4가지
[나혼자산다]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를 도와줄 습관 4가지
  • 권소미
  • 승인 2019.03.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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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다이어트
'나비효과'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든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풀어쓰면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태풍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이 말을 가장 적합하게 쓸 수 있는 곳은 바로 '다이어트' 분야라고 생각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내기란 생각보다 조금 더 어렵다. 일정에 맞춰 하루를 빠듯하게 보내고 나면 어느덧 해는 서쪽으로 넘어가 버렸고 내 몸 또한 이미 이부자리로 들어가 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를 마음먹은 이들이라면 가장 필요한 것이 ‘짬 나는 시간’ 활용하기다.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1. 이것저것 주워 담는 일은 이제 멈추자, 알뜰살뜰 장보기


현대인들은 보통은 그날그날 장을 보기란 힘든 일이다. 대게의 경우 일주일 치 장을 몰아서 보게 된다. 이때 사야 할 목록을 작성한 뒤, 구매하게 되면 충동구매를 막고, 체계적으로 장을 볼 수 있어 경제적인 소비는 물론이거니와 다이어트에 필요한 재료만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군것질 또한 줄일 수 있다.

2. 의식적으로 먹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무의식적으로 먹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자동적으로 먹게 된다.

예를 들면 식사시간이 되어 우리 앞에 음식이 있으면 곧잘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음식을 섭취한다. 그렇게 한참을 먹다 보면 어느새 음식은 사라진 뒤이다. 그렇게 되면 식사를 끝낸 후에야 괜시리 내가 너무 많이 먹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들어올린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이미 때는 늦었다.

3. 작읍 습관 만들어 넣기


다소 불편하지만 지켜나갈 수 있는 습관을 일상에 집어넣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생활을 분석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몇 가지 규칙들을 세우면 좋다.

출근 시간이 다소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출근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까지 조금 더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한다던지 회사 내에 간식이 구비되어 있는 곳이라면 한 번씩 집어먹던 손길을 절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화장실을 갈 때마다 스트레칭과 스쿼트 10-20번


우리가 평균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횟수는 성인의 경우 하루 5-6번 정도가 된다고 한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화장실을 가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작은 운동을 추가하자. 스쿼트의 경우 10번을 하게 된다면 하루 약 60번을 하게 되는 것이고 이는 칼로리로 따졌을 때 약 80㎈ 정도를 소모하는 양이다. 20번을 하게 된다면 점심식사를 할 때 먹은 평균 칼로리가 7~800㎈에서 약 7분의 1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정도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데일리팝=권소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