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줄 4월의 '봄꽃축제' 총정리
[나홀로 여행]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줄 4월의 '봄꽃축제' 총정리
  • 변은영
  • 승인 2019.03.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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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봄을 맞아 온화해진 날씨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줄 봄꽃축제를 가보는건 어떨까?

데일리팝이 형형색색의 꽃들 사이를 거닐고, 흩날리는 벚꽃 사이에서 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봄꽃축제를 정리해봤다.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28일간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았다.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헥타아르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기간: 3월 29일~4월 25일
위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992-8
연락처: 033-570-3382

 

 

경주 벚꽃축제

천년고도 경주에서 2019 경주벚꽃축제가 첨성대를 비롯한 경주동부사적지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벚꽃과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을 통해 경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릉원, 황리단길 등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경주의 대표관광명소와 탐스럽게 핀 벚꽃이 함께하는 절경 속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기간: 4월 3일~4월 7일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140-25
연락처: 054-748-7721

 

 

제주 유채꽃축제

2019 제37회 제주 유채꽃축제가 오는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를 주제로 유채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주무대인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과 유채꽃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짜기, 유채꽃 염색, 유채꽃음식경연대회, 유채꽃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기간: 4월 4일~4월 7일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연락처: 064-787-3966

 

 

태안 수선화 축제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1만 5528㎡ 면적에 177여 품종의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물결 향연이 펼쳐지며, 연중 무휴로 진행되는 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꽃들 사이로 펼쳐지는 LED의 화려한 조명이 배가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기간: 4월 5일~5월 1일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연락처: 041-675-9200

 

(사진/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