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의제왕-팅커벨프로젝트,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위해 손잡는다
혼족의제왕-팅커벨프로젝트,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위해 손잡는다
  • 오정희
  • 승인 2019.04.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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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좌), 혼족의제왕 정단비 대표(우)가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일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좌), 혼족의제왕 정단비 대표(우)가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혼족의제왕'과 동물보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가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혼족의제왕은 4일 팅커벨 프로젝트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혼족의제왕 정단비 대표,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팅커벨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유기견, 유기묘를 구조해 검진, 치료 후 가정에 입양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또한 유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운영하는 일도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혼족의제왕은 유기동물 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혼족의제왕 관계자는 “앞서 진행 중인 '여성 혼족 안전귀가 캠페인'과 더불어 '올바른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을 통해 혼족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