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토스카드 출시·홈플러스 모바일 매출 신장·간편송금 하루 평균 1045억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토스카드 출시·홈플러스 모바일 매출 신장·간편송금 하루 평균 1045억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4.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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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 온·오프라인 결제 가능한 '토스카드' 출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월 4일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토스카드'를 출시했다.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와 연동한 일종의 체크카드다.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에 가입하고 토스머니에 은행 계좌가 1개 이상 연결된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 내 '개설' 탭에서 간단한 비대면 발급 과정을 거쳐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에서 토스머니를 무제한 무료로 출금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토스 자동저축 계좌에 자동으로 모아주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토스카드의 결제 내역은 타임라인 탭에서 다른 지출 내역과 함께 관리할 수 있어 통합적인 소비 관리가 가능하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부평5동,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나홀로 요리 교실' 실시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4일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나홀로 요리 교실'을 개강했다.

요리 교실은 건강·채무·법률문제 등 복합적인 이유로 외부관계가 단절된 45~65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 위주의 요리법을 알려주고 만든 음식을 함께 먹음으로써 수강자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를 표어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방문해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부평구청)


홈플러스, 모바일 매출 비중 70% 돌파

4월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1∼3월 온라인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73.7%를 기록,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고, 앱 누적 다운로드 고객도 800만 명을 넘어섰다. 

모바일 성장세에 영향을 준 건 신선식품으로 분석된다. 장을 모바일로 간단하게 보는 수요는 초기의 육아로 바쁜 젊은 부부, 승용차가 없는 1인 가구 등에서 점차 전 연령대로 확대되며 오프라인 유통을 위협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 신선식품 매출 신장률은 2015년 37%·2016년 26%·2017년 74%·2018년 26%·올해 1분기 21%를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모바일·신선식품 분야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선식품 품질에 만족할 때까지 상품을 교환·환불해 주는 '신선 A/S' 제도도 온라인에서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카카오페이·토스' 간편송금 하루 평균 1045억…1년새 3배 ↑

지난해 카카오페이, 토스 등을 활용한 간편송금 이용액이 하루 1045억원에 이르면서 1년새 3배 가량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4월 3일 발표한 '2018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은 하루 104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37.2% 증가한 규모다. 이용건수는 141만건으로 102% 성장했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를 중심으로 카드 기반의 간편결제서비스도 성장세다.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 하루평균 이용실적은 1260억원으로 전년보다 86.2% 증가했다. 이용 건수도 87.5% 증가한 392만건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