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위워크·더부스·데일리호텔 外
[스타트업 단신] 위워크·더부스·데일리호텔 外
  • 변은영
  • 승인 2019.04.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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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WeWork), 국내 20번째 지점 '위워크 BIFC' 오픈 계획 발표

공간·커뮤니티·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위워크가 '위워크 서면' 오픈을 기념해 4월 9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 위워크는 오는 3분기에 부산 지역 두 번째 지점이 될 '위워크 BIFC'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부산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여를 약속했다. 

2018년 11월에 완공된 BIFC2 빌딩은 부산의 금융중심지인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해 있어 멤버들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위워크 BIFC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과 직접 연결되고 및 다수의 버스 정류장이 도보 1분 거리 내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위워크 BIFC의 오픈을 통해 위워크는 국내에서 2만 6000명의 멤버를 수용 가능한 규모로 성장하며, 국내외에서 협업 가능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전주비빔빵, 전주 대표 명물로 거듭난다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전라북도 전주의 관문과 핵심 상권 등에 매장을 오픈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명물 먹거리와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났다. 전주비빔빵은 4월 10일 KTX전주역에서 전주비빔빵 전주역점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입점으로 전주비빔빵은 본점인 전주시청점과 지난 2017년 말 개장한 전주한옥마을점에 이어, 전주 주요 지역 세 곳에 매장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해 오픈한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KTX역사 등 전주의 모든 관문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 

특히 전주비빔빵 전주역점은 연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나다니는 전주 역사에 입점, 인지도를 높여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주를 대표하는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더부스, 국내 수제맥주 문화 확산을 위한 직영 매장 확대 가속

국내 수제맥주 문화를 선도하는 '더부스'가 국내 수제맥주 문화 확산을 위해 신도시 광교에 위치한 '엘리웨이 광교'에 직영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더부스 엘리웨이 광교점(이하 더부스 광교점)의 오픈 예정일은 올해 6월이다.

더부스 광교점은 더부스 최초의 수도권 직영 매장으로, 더부스는 올 하반기까지 추가로 4곳 이상의 직영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경리단길 15평 피맥펍에서 시작한 '더부스'는 2019년 현재, 맥주 제조와 유통, 리테일의 수직계열화를 이루며 국내 수제맥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더부스는 '리테일 사업부'를 확장해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제맥주 산업에서 더 재미있는 맥주 문화를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를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데일리호텔, 가성비 높은 특별한 만찬, 인기 뷔페 4월 한정 특가전 진행

데일리호텔이 호텔과 프랜차이즈 뷔페를 특별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뷔페 특가전'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인기 뷔페 특가전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20여 곳의 뷔페를 4월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9900원 특가 뷔페로는 한식뷔페 ▲올반 여의도·영등포·대학로점 등과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의 ▲주아 드 비브르·아벤트리 호텔 종로의 ▲에비뉴 65th·데이즈 호텔 명동의 ▲데이지 등 총 6곳이다.

이외에도 ▲무스쿠스 건대점 ▲마키노차야 역삼·판교점 등 인기 프랜차이즈 뷔페들과 ▲신라스테이 역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L7 강남 등 호텔 뷔페를 1만 9900원·2만 9900원·그리고 3만 9900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DPG 등 PUBG 프로게임단, '드림팀' 구성한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프로게임단이 주요 선수를 모아 드림팀을 구성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DPG 게임단·오피 게이밍·OGN 엔투스·VSG 등 4개 구단은 PUBG 팬들을 위한 드림팀 구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드림팀 스쿼드에는 DPG 에이곤의 'Under'·OGN 엔투스 포스 소속의 'indigo'·OP 게이밍 레인저스의 'DG98'·VSG의 'Hulk'가 참여한다.
 
이번 드림팀 이벤트는 4월 11일 오후 10시 30분 각 게임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경영인증원과 국내 관광벤처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에스앤비소프트, 여기어때 등 체험 및 서비스, ICT 등 국내 관광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가 한국경영인증원(KMR)과 함께 우리나라 관광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최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관광벤처 시장의 발전을 도모,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위해서다.

앞으로 관광벤처 기업들은 관광, ICT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한국경영인증원은 서로의 역량을 집중해 ▲관광벤처 인큐베이팅 ▲관광분야 인증·심사·운영 ▲공동 교육사업 등 국내 관광벤처 기업들이 초석을 다지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배민신춘문예 25만 건 응모 '역대 최다'… 배달의민족, 영예의 대상작 공개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치킨 500마리를 걸고 실시한 '제5회 배민신춘문예'의 최우수상·대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4월 11일 발표했다. 올해 배민신춘문예는 25만 건의 응모작으로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하며 연례 '드립왕 선발'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는 작년의 2배가 넘는 24만 90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대상 수상을 위한 경쟁률이 5,500:1인 셈. 그 중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 - 사골국물'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번 배민신춘문예 수상작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국민 심사'와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1차 심사는 모의고사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43명의 국민심사위원단이 8일에 걸쳐 모든 응모작을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 선별하도록 했으며, 이어 2차, 3차로 두 번에 걸친 최종 내부 심사를 진행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