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 이벤트] 익스피디아·세인트존스호텔·여기어때 外
[욜로 이벤트] 익스피디아·세인트존스호텔·여기어때 外
  • 변은영
  • 승인 2019.04.11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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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객 66% "4~5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아"

봄을 맞아 전국에 포근한 기운이 감돌고 꽃이 만발하는 시기다.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 여행객은 국내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로 4~5월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익스피디아는 여행주간을 맞아 이번 봄 다녀올만한 여행지와 각 지역의 인기 호텔을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가볼 만한 여행지로 남해의 독일마을을 꼽았다. 60년대에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오렌지 빛 지붕의 독일식 집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근방에 위치한 펜션 남해 시크릿 블루에서 지낸다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기는 꿈 같은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봄 날씨가 시작되자 여수를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열린 진달래 축제만 19만명이 찾았을 정도다. 여수에서는 일반 호텔과 더불어 한옥호텔 오동재 등 고전적 감성이 뚜렷한 숙소도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도 설렘 가득한 봄,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 패키지 출시

봄의 화사한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꽃샘추위를 뚫고 설레는 약속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이라 더욱 반갑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봄맞이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무주패키지(B&B패키지) 이용 시 조식(2인)과 할인권(관광곤도라 25%, 사우나 25%)이 제공된다. 오스트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티롤호텔은 디럭스 객실 기준 주중 16만 5000원(1박)부터 이용 가능하며, 가족호텔 이용할 경우 (1박 기준) 주중 2인 실버(19평형)는 12만 5000원·주말 4인 골드 (28평형)는 23만원이다.
 
가족호텔 객실, 관광곤도라 이용권과 세인트 휴 사우나 이용권, 티롤 레스토랑 10% 할인권이 제공되는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1박 기준)는 주중 2인 실버(19평형)가 12만 9000원·주말 4인 골드(28평형)가 24만 8000원이다.

 

세인트존스호텔, 개관 1주년 기념 감사 패키지 선보여

저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인트존스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이 적용된 '해피 세인트존스 데이(Happy St. John's 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1박) ▲인피니티 풀(2인)로 구성됐으며 패키지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오후 1시 얼리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3만 42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예약 및 투숙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예약은 유선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4월 27일에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 바 '쿠데타'에서 투숙객과 함께하는 개관 1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라이브 공연과 DJ 퍼포먼스, 세인트존스호텔 스위트 객실 등의 다양한 상품이 포함된 퀴즈쇼,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벚꽃에 취하다 패키지' 출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봄을 맞아 도심 근교에서 벚꽃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벚꽃에 취하다' 패키지를 4월 한 달간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인 벚꽂에 취하다 패키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에는 수페리어 더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벚꽃 캔맥주 2캔 ▲ 벚꽃 쿠키 1박스 ▲조식 뷔페 2인 ▲피트니스센터 및 비즈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이 기본 특전으로 포함된다.

특히 이번 봄 패키지에 포함된 벚꽃 쿠키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보타보타'에서 만든 수제 쿠키로, 벚꽃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봄의 느낌을 물씬 살렸다. 함께 방문한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핑크색이 적용된 벚꽃 캔맥주 2개도 증정한다. 

 

여기어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독립운동 역사 여행지' 발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을 맞아 선열의 희생과 헌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지를 꼽았다.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및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념·역사관으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화성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제주항일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 10곳을 꼽았다. 

유관순 열사가 투옥된 '서대문형무소'부터,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으로 돌아가신 29선열의 항일애국정신을 기리는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그리고 제주 의병운동 및 해녀항일운동을 기록한 '제주항일기념관'까지. 우리나라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