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직업 돋보기]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시장에 나타난 '新직업'
[신직업 돋보기]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시장에 나타난 '新직업'
  • 홍원희
  • 승인 2019.04.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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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소유물’에서 ‘가족’으로 바뀌어가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신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동물매개 심리사

동물 매개 심리사는 동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내담자의 신체적·인지적·사회적·정서적 기능의 향상 및 회복을 돕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일종의 대체 요법이라 할 수 있는 동물 매개 심리는 심리학, 상담학, 정신재활의학, 사회복지학 등의 이론과 실제를 통합적으로 접목한 종합적·전문적 분야다.

반려동물행동 상담원

인간과 다른 종인 동물의 언어, 즉 '외종어'에 해당하는 동물의 '행동'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냉철하게 분석한다. 반려인도 이해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언어를 해석하고, 문제 행동을 교정함으로써 반려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이것이 반려동물행동 상담원의 역할이다. 

 

(데일리팝=홍원희 디자이너)

(자료=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서울산업진흥원 발간), seoulgoodjob.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