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직장인 금융Tip] 자연재해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재산피해…도움을 주는 보험은?
[초보직장인 금융Tip] 자연재해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재산피해…도움을 주는 보험은?
  • 변은영
  • 승인 2019.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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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속초시, 강릉시 일대까지 번져 지역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같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에 미리 대비 하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는 인적, 물적 손해를 안긴다. 

산불을 비롯해 수해·태풍·지진 등 재해에 대비하는 보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주는 풍수해보험, 주택화재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알아보자.

ⓒ금융감독원

정부가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는 보험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국가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이 있다. 주택(다세대·아파트 포함)·온실, 소상공인의 경우 자연재해 특화보험인 풍수해보험을 가입하면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의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지역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험료 지원(34%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도 소상공인용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상가, 공장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과 홍수·호우·강풍·해일·대설·지진 등이다.

풍수해보험은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삼성화재·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 등의 보험사가 운영한다.

ⓒ금융감독원

농작물이나 가축도 보상 가능해

주목해야 할 점은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풍수재특약과 지진특약을 추가하면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약만 추가하면 별도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화재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상품마다 보장하는 자연재해 범위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주택화재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으로만 한정된다. 풍수재특약을 추가할 경우 보상하는 자연재해는 태풍과 회오리바람·폭풍·폭풍우·홍수·해일·범람 등이다. 지진은 지진특약을 추가해야 한다. 벼락에 의한 피해는 특약 없이 화재보험에서 보상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이나 '가축재해보험'·'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에 가입하면 해당 농작물이나 가축 등이 자연재해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정책성 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0%이상을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해까지 사과와 벼 등 57개 작물이 가입 대상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15~40%는 지자체가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 자부담 비중이 크지 않다. 태풍과 우박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파종시기 등을 고려해 보험 가입시기 및 가입지역에 제한이 있으며 해당 품목 및 가축 등의 특성에 따라 동상해, 폭염 등 담보하는 재해의 범위가 다르므로, 동 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고 가입해야 한다.

가축재해보험은 돼지와 닭 등 16개 가축이 대상으로 풍해와 수해·설해·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대상이다.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넙치와 전복 등 27개 어패류가 태풍과 해일·적조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보상을 받는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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