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찍] 신하균X이광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들...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
[스타직찍] 신하균X이광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들...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
  • 이지원
  • 승인 2019.04.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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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육상효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비상한 두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뛰어난 수영실력을 가졌음에도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이들의 절친인 미현(이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비록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이다.

특히 실존 인물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실화 소재의 영화라는 점과 두 주인공이 모두 몸이 불편하거나 5세 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진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이광수는 "캐릭터 대사가 많지 않았다. 대본에서 관객은 볼 수 없는 지문이나 상황에서 동구가 어떻게 느낄지를 감독님과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표정이나 눈빛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적장애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웠다"며 "첫 촬영 때 실제 인물을 감독님이 참고하셔서 시나리오를 쓰셔서 부담이 없지 않았다. 실제 인물을 참고하기보다는 우리끼리 새로운 영화 속의 인물을 만들어보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하균·이솜·이광수,
나의 특별한 형제의 주역들

신하균,
믿고 보는 신 배우님의 등장

이광수,
날이 갈수록 훈훈해지는 비주얼

이솜,
오늘도 사랑스러운 '솜블리'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