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11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간편식-HMR 전시회'가 열렸다.
올해로 3회째인 간편식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야쿠르트의 HMR 브랜드 '잇츠온', CJ제일제당 '비비고', 오뚜기가 삼대장으로 자리 잡았다.
중소업체로 눈에 띈 곳은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이다. 프레시지는 '잇츠온'의 ODM 형태 독점 공급계약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S홈쇼핑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락적 제휴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기업들은 물론 스타트업 밀키드 원조격인 '마이셰프' 등 밀키트 제품들이 대세였다. 독특한 제품으로는 파우더 타입 떡볶이를 선보인 '미쓰리 떡볶이', 찬물을 부으면 따뜻한 밥이 되는 '야불밥' 등이 있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윤다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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