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스테이크용 고기 수요 늘어·소용량 음료 매출 증가·모나미 펜클럽 2기 모집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스테이크용 고기 수요 늘어·소용량 음료 매출 증가·모나미 펜클럽 2기 모집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5.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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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ㆍ엄지족에…'스테이크' 고기 찾는 소비자 늘어 

집에서 즐기는 소고기가 두꺼워지고 있다. 혼밥과 간편한 조리를 추구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스테이크용 고기를 찾는 수요가 커진 탓이다.

5월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 수준(한우 등심 기준)이던 스테이크용 매출 비중은 지난해 40%대로 4년 새 8배 급증했다. 한우 등심을 구매한 소비자 절반 가까이가 스테이크를 구입한 셈이다. 이마트 축산 코너에서는 고기 두께를 최대 3.7cm까지 키운 스테이크 전용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의 확산도 스테이크용 고기 소비를 높이고 있다. 마켓컬리에서 스테이크용으로 판매 중인 상품의 매출은 올 1~4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2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롯데칠성음료, "소용량 탄산음료·생수 인기"

한입에 마시기 좋은 소용량 탄산음료, 생수 제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음용 트렌드 변화로 최근에는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6년에 선보인 160ml 용량의 초미니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미니'와 '펩시콜라 미니'의 2018년 판매량은 약 230만캔, 150만캔으로 전년대비 약 200%씩 증가했다. 생수 역시 소용량 제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아이시스8.0' 200 및 300ml 제품의 2018년 매출은 약 17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45% 증가하며 아이시스8.0 전체 매출성장률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소용량 제품의 성장 요인으로 ▲ 개봉 후 신선한 상태로 한번에 마실 수 있는 알맞은 용량 ▲ 편리한 휴대성 ▲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 ▲ 남기지 않아 낭비가 적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해외에서도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가능해진다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정부는 5월 21일 개최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외국환거래 분야에서 핀테크 등 신산업을 촉진하고 국민의 거래 편의를 높이는 게 골자다. 

우선 핀테크 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외국환 업무 범위에 전자화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추가했다. 현재는 해외여행을 가서 쇼핑할 때 현금이나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간편 결제 'oo페이'와 제휴 돼 있는 해외 매장에서 핸드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의 해외 직불카드 관련 외국환 업무도 허용된다. 기존에는 새마을금고 등의 직불카드는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또 온라인 환전영업자가 동일자·동일인 기준 미화 2000달러 이하의 범위에서 외국통화를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사진=뉴시스)


모나미, '모나미 펜 클럽(Pen Club)' 2기 모집

모나미가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함께할 '모나미 펜 클럽(Pen Club)' 2기를 모집한다. '모나미 펜 클럽'은 모나미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나미의 '펜(Pen)'을 '팬(Fan)'으로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나미 펜 클럽' 2기는 총 153명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나미 153 프리미엄 볼펜 신제품 '153 네이처'·와펜·153양말 등 153 관련 제품을 웰컴기프트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 자문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모나미스토어 전 지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모나미몰 이용 시 MD상품을 제외한 모나미 전 제품을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고급펜 구매 시 각인 무료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사진=모나미)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