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삼립잇츠 론칭·에어프라이어 판매 급증·강동구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삼립잇츠 론칭·에어프라이어 판매 급증·강동구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5.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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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가정간편식 브랜드 '삼립잇츠' 론칭

SPC삼립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삼립잇츠'를 론칭하고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삼립잇츠'는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어반라이프(Urban Life) 간편 미식'을 콘셉트로 20~30대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파스타는 용기에 담겨져 있어 간편하게 먹기 좋으며 식전 빵인 마늘빵이파스타와 함께 들어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쉬림프로제파스타'는 통새우와 로제소스가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트리플 치즈 파스타'는 체다·모짜렐라·파마산 치즈와 크림소스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SPC삼립)


전자랜드 "에어프라이어 판매량 급증…전년 동기 대비 1044%↑"

전자랜드는 지난 1~4월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해당 기간 판매량은 2018년 전체 대비 36%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높아지면서 구매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018년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229% 늘었다. 

전자랜드는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늘면서 간편한 조리로 가사노동을 줄이고 여유시간을 가지려 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이자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전자랜드)


서울 강동구, '1인 가구' 정책 실행계획 발표…42개 사업 추진

서울 강동구가 '1인 가구 정책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1인 가구 돌보기에 나선다고 5월 28일 밝혔다.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마련해 1인 가구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여성 가구 방범시스템 설치·청년주택 공급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IoT(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홀몸어르신 돌봄·반려식물 보급·생활체육 지원,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등으로 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을 챙긴다. 

또한, 청년 창업 지원공간인 '청년 해냄센터'·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강동시니어클럽'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정보 부족으로 정책지원을 누리지 못하는 1인 가구가 없도록 생활상식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간편식, 판매처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해

간편식품의 판매가격이 유통업태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뚜기 간편식의 경우 가격차가 최대 49.1%로 가장 두드러졌다. 5월 28일 한국소비자원이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많은 주요 간편식품 10개 품목 40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햄버그 덮밥'이었다. 대형마트 평균 판매가는 1838원으로 전통시장(3613원)과의 가격차가 1775원(49.1%)에 달했다.

판매처마다 구입 비용도 달랐다. 대형마트가 2만 5057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전통시장(2만 7315원)·SSM(2만 8314원)·백화점(2만 9429원)·편의점(3만 3450원)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편의점보다 25.1%, 백화점보다 14.9%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