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벗어나기 위한 열쇠, '수소도시'의 미래는?
미세먼지로 벗어나기 위한 열쇠, '수소도시'의 미래는?
  • 이지원
  • 승인 2019.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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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며 수소경제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의미하며, 미세먼지 중 2.5㎛ 이하(미세먼지의 1/4)를 초미세먼지로 구분한다. 이러한 작은 입자들이 체내 폐를 자극하며 폐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초미세먼지의 경우 더 큰 질병을 야기한다.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꿀 정도로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다. 최근 대부분의 국민들은 기상예보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수시로 확인한는 등 미세먼지의 농도는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의 대안 중 하나로 주요 정책분야에서 '친환경 수소경제'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등 수소경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선 기획재정부는 2018년 8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하며 데이터, AI와 함꼐 수소경제를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수소를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의 단계별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수소 생태계 조성과 생산거점 구축으로 수요기반 확충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하며, 수소경제 선도국 위치 선점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본격적인 수소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전방위적인 혁신과 지역투자 확대를 통해 혁신성장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5개의 중점 추진과제 중 '7대 혁신기술'에서 수소경제를 포함해 수소 경제 생테계를 통한 친환경적인 자생석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기도 했다.

정부가 이토록 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가 이토록 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는 이토록 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소는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다양한 특징과 중요성을 갖고 있는 에너지이다. 연소 시에는 극소량의 질소와 물만 생성되며 화석연료와 달리 CO2 등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사용 후에는 다시 물로 바꿔 재순환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로 무제한 활용이 가능하고, 현재 에너지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소비 분야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갖는다.

한편 국내에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수소생산 ▲수소유통체계 등으로 구성된 '수소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주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제시 중에 있다.

수소도시란 기존에너지의 공급원을 수소만으로 가능하게 설계한 도시를 뜻하며, 수소의 생산과 이송, 저장,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친 시스템을 사람들의 생활에 직접 연결해 수소생태계를 구축한 도시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8년 1만 8000대 수준이었던 수소승용차와 14개에 불과했던 수소충전소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40년까지 전국적으로 수소차 620만 대와 수소충전소 1200개소의 구축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2018년 발전용 연료전지 307.6MW,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5MW를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 건물용 연료전지는 2.1GW로 크게 확대하고, 대규모 발전이 용이한 수소가스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해 2035년경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수소에너지의 공급량 증가 및 가격 인하 유도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수소유통체계 확립 ▲수소 에너지 기반 실증형 시범도시 지정을 통해 수소공급량을 늘리고 대규모의 수소 유통망을 확립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미래에너지 중 수소에너지의 수요와 관심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미래에너지 중 수소에너지의 수요와 관심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미래에너지 중 수소에너지의 수요와 관심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산업화 및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는 환경문제와 자원고갈을 유발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의 수요와 관심은 자연스레 증가하고 친환경 기반의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 또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소에너지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국내외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태를 살펴보면 수소에너지가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소에너지는 다른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비해 아직 성장단계이며 수소경제를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인프라와 연료전지의 기술 부족, 경제성, 안정성의 문제로 인해 수소경제의 추진은 단기간에 완성하기에 쉽지 않은 과제이다. 따라서 수소인프라 구축과 수소공급면에 있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초기비용을 해결할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아울러 수소 폭발 위험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소의 안전성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이며, 추진 방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KB경영연구소의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수소도시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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