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결심했어! 학교 앞에 자취방을 구해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나로 거듭날거야" 아주 엄청난 포부를 가지고 학교 앞에 자취를 시작했다. 가족들, 친구들한테도 '다음 학기 장학금은 내 것'이라며 호언 장담했다. 근데 현실은, 공강시간에 졸려서 낮잠 자러 갔다가 다음 수업 안 가버리기. 장학금은 물 건너갔고, 재수강만 남았구나. *데일리팝은 다방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은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