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억'을 다시 찾고 싶은 '담이' [유기견 입양 캠페인]
'행복의 기억'을 다시 찾고 싶은 '담이' [유기견 입양 캠페인]
  • 정민호
  • 승인 2019.06.1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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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아빠의 우울증으로 학대받게 되어, 방광염에 걸린 '담이'
데일리팝 X 팅커벨프로젝트
2017년 기준으로 한 해 10만마리 이상의 반려동물들이 유기가 되어 병으로 죽거나 안락사 되고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버려진 동물들의 마음의 상처와 건강은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면서 치료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 '담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담이'는 경주시에 어떤 가정에 아기였을 때 입양되어 굉장히 사랑받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이어졌고, 담이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소변패드에 소변을 볼 때마다 윽박지르고 학대하자 담이는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결국 방광염에 걸렸고, 거실에서 지내다가 화장실까지 쫓겨나기에 이르렀습니다.

담이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데일리팝=촬영/제작 정민호 PD,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