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네이버페이 일본 결제·홈쇼핑 소형 냉방가전 완판·관악구 건강밥상 요리교실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네이버페이 일본 결제·홈쇼핑 소형 냉방가전 완판·관악구 건강밥상 요리교실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6.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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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이용자 70% "개인화 추천 상품 구매 경험 있어"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이용자 7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화'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5%는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면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화 추천으로 구매한 상품은 '패션/잡화'가 2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21.4%)'·'식품/건강(21%)'·'생활/주방용품(17.8%)'·'디지털/가전(6.6%)'·'가구/인테리어(3%)'·'기타(4.9%)' 순이었다.

평소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있으면 좋다(50.5%)'와 '매우 유용하다(42%)'는 긍정적인 의견이 전체의 92.5%를 차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7.5%였다.

(사진=버즈니)


네이버페이, 국내 최초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

네이버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6월 17일 밝혔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라면 NPay·LINEPay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키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도 없다.

특히 라인페이 가맹점에는 편의점·음식점·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들이 즐비해, 네이버페이만으로도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사진=네이버)


이른 더위에 홈쇼핑 '소형 냉방가전' 완판 행진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소형 냉방가전 성수기가 앞당겨졌다. 일반적으로 소형 냉방가전은 7~8월에 가장 많이 팔리지만 올해는 5월부터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소형 냉방가전 편성시간을 확대하고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6월 17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6월 냉방 가전 편성 시간을 전년 동기 대비 36% 늘렸다. 대표 소형 냉방가전인 에어서큘레이터는 론칭 시기를 전년 대비 2주 앞당겼으며 편성 시간도 25% 늘렸다. 덕분에 6월 1~11일 냉방가전 주문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급증했다.

소형 냉방가전은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데다, 에어컨이나 제습기,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감하면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어 1인 가구 뿐 아니라 다가구 가정에서도 인기를 얻는 추세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대상 '건강밥상 요리교실' 운영

관악구가 오는 6월 26일, 27일 양일간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는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학업 또는 바쁜 직장생활로 외식과 불규칙한 식사가 잦아 영양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워 교육을 통해 평소 식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배워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고자하는 취지다. 

'건강밥상 요리교실'은 6월 26일, 27일 양일간 오후 2시 30분부터 청년공간 이음에서 진행된다. 식재료에 관련한 이론 및 기본 조리교육과 함께 감바스·알리오올리오·라따뚜이·부르스케타 등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실습해볼 수 있다. 

(사진=관악구)

 

(데일리팝= 뱐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