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트렌드] 백종원이 유튜브에 뛰어든 이유
[이슈&트렌드] 백종원이 유튜브에 뛰어든 이유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6.18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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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만에 '실버버튼', 3일 만에 '골드버튼' 달성?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빽다방

저렴한 가격과 높은 가성비의 요식업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입을 사로잡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새로운 콘텐츠에 뛰어들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가 이번에는 '유튜버'로 변신했다. 누구나 실패할 일 없는 레시피와 대용량 레시피 솔직한 장사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눈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대 가맹 브랜드를 보유한 프랜차이즈 히트 제조기이며 방송가에서 인증한 히트 아이콘인 그가 유튜브에까지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 올라온 첫 번째 영상에 있다.

"몇 달 전 장모님이 제 레시피로 갈비찜을 만들었는데 그 맛이 안 난다며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보시더라"

"보내 주신 레시피를 확인해 보니 제 레시피와는 약간 달랐다. 그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제가 방송에서 사용했던 레시피, 유튜브를 통해 그대로 전해 드릴 것"

구독자 수 추이에 "주목!"

유튜브 도전 3시간 경과: 구독자 수 10만 명 달성
유튜브 도전 하루 경과: 구독자 수 36만 명 달성
유튜브 도전 3일 경과: 구독자 수 100만 명 달성!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백종원만의 레시피와 자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고려한 듯한 적절한 영상 길이는 유튜브의 '레드 오션' 속에서도 눈에 띄게 활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