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손잡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대전테크노파크,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손잡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 변은영
  • 승인 2019.06.21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가 스타트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가는 길에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손잡았다.

대전테크노파크는 "6월 19일 오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 회의실에서 프랑스 최고 스타트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프랑스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스테이션 F'에서 만나 대한민국 대표적인 연구개발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지원,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향후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F의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노하우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밸리'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지난 2011년 설립된 후 에콜42, 에피테크와 협력해 프랑스 내 5개의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 지원과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프랑스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MOU에 앞서 최수만 원장과 얀 고즐란 대표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를 함께 방문해 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견학하고 이를 도입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