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열정·젊음·시원함이 있는 '부산' 밤바다 여행
[나홀로 여행] 열정·젊음·시원함이 있는 '부산' 밤바다 여행
  • 변은영
  • 승인 2019.06.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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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에는 매년 수백만 명이 몰리는 만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부산의 밤바다는 낮보다 더 뜨겁고 짜릿하다. 

화려한 광안대교의 조명과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불빛, 더위가 한풀 꺾인 밤바다의 시원함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 부산의 밤바다에는 또 다른 매력이 넘쳐난다.

 

 

부산의 젊음의 거리 광안리해변 테마거리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광안리해수욕장은 양질의 모래사장과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로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즐겨찾는 부산의 관광명소이다. 해변에 조성된 테마거리는 광안리해변을 따라 보행자중심의 시민휴식공간으로 세련된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부산의 상징이며 명물로 태어난 광안대로와 함께 광안리해수욕장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게 됐다.

 

 

바다의 경관을 즐기기 좋은 동백공원 해안 산책로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동백공원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의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다. 산책코스는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을 따라 도는 두 개가 있다. 해운대 해변 가로등을 따라서 잘 조성된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좋지만 운동도 할 겸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맨발로 걷는 것도 좋다.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부산의 몽마르트르 달맞이 고개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동백(冬柏)섬을 지칭하지만 오늘날에는 '달맞이길'이라 불리는 해안선 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을 말한다.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 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백사장·동백숲·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사진/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