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KIC와 업무협약…"스타트업 美 시장 진출 지원"
대전테크노파크, KIC와 업무협약…"스타트업 美 시장 진출 지원"
  • 변은영
  • 승인 2019.07.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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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1일 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대전 스타트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IC (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최수만 원장과 KIC Washington 문정환 센터장·Linshom Management의 리처드 호엔 대표·TEDCO의 칼 글로버 대표·Rckfleet Advisors의 존 몰리 대표 등 워싱턴 현지 기업인과 컨설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테크노파크와 KIC Washington은 대전지역의 스타트업 육성 및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운영함은 물론 ▲기술협력 및 인적 자원 개발 ▲ 인프라 및 네트워크의 상호 활용 ▲주요 동향 및 정보의 교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북미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대전지역 기업 5개를 선정, 미주시장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수출 역량을 가진 우수 기업 선발 절차에 들어갔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미주 시장진출 지원할 예정이다. 

최수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는 물론 워싱턴 지역의 선진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지원 프로그램 접목해 대전을 스타트업 창업의 허브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