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부터 시행 된 대한항공 정책으로 인해 추후 적립 받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 됐다.

즉 2019년 1월 1일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매년 단계적으로 소멸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보유한 마일리지의 일부가 소멸 직전인 소비자들을 위해 가장 이상적인 마일 사용 방법을 조사했다.

 

대한항공 마일의 평균 가치

일본·중국·동남아·서남아·유럽·대양주·그리고 북미에 분포 된 15개의 도시 대상 성수기 왕복권 구매 금액을 대한항공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표에 명시 된 마일리지와 대조 해본 결과, 대한항공 마일은 평균 12원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즉 성수기에 주로 여행을 가는 상당수의 소비자는 언급 된 가치로 항공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도착지와의 거리 차이에 따라 마일의 가치가 상이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미국과 유럽 등의 장거리 여행 시에는 최대 15원 그리고 하노이 및 도쿄 등의 단거리 여행 시에는 최저 8원으로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하다. 반면에 제주 여행 시에는 국내임에도 불구하고 1마일을 최대 14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조사됐다.

 

더 나아가 평수기에는 대한항공 마일의 가치가 평균 18원으로 약 50% 상승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항공권 전환 시 필요한 마일리지가 더 낮으며 항공권 가격도 더 저렴한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성수기 간 휴가를 갈 수 있다면 이 때 마일리지를 항공표로 전환 하기를 권장한다.

 

프리미엄 좌석 구매 시 더 효율적인 마일리지 전환

조사에 따르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프레스티지석과 일등석 전환 혹 업그레이드 시 최고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프레스티지 혹 일등석 좌석으로 전환 시에는 각각 1마일당 22원 그리고 35원으로 집계 됐다. 유사히 좌석 업그레이드 시에도 비슷한 전환율이 제공되어 보유한 마일리지를 프리미엄 좌석 위주로 사용 할 것을 추천 한다.

 

하지만 마일리지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이라면 유의할 점이 있다. 이코노미에서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경우 일반석에 비해 평균적으로 50% 더 비싼 좌석승급이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비록 추가적 현금 소비가 필요하지만 프레스티지석은 일반석에 비해 약 165% 더 비싸기 때문에 차액 대상 높은 마일리지 전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또한 프레스티지석 전환에 필요한 마일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더 적은 양의 마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반면에 프레스티지석에서 일등석 업그레이드는 따로 좌석승급 가능 표 구매 할 필요가 없다.

 

마일리지 전환 가능한 비항공 제공처

대한항공의 경우 보유하 마일이 항공권 전환에 필요한 양보다 적은 소비자는 비항공 제공처에서 마일리지 사용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코트룸·KAL 리무진·초과 수하물·라운지·렌터카·호텔·혹 투어 등에서 대한항공 마일을 소비가 가능하다. 

단 주의 할 점은 이 경우 1마일의 가치가 3.5원에서 10원 사이로 절감해 이상적인 마일리지 사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항공권 구매 시 최소 1만 마일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2019년까지 축적 못 하는 경우 이하 나열된 곳에서 마일을 소비 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 마일리지 축적하기

마일리지 소멸 기간 전까지 항공 이용 계획이 없다면 마일리지 축적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고려해 보자. 예를 들어 SC제일 플러스마일 카드의 경우 1000원당 최대 3 대한항공 마일 혹 3.5 아시아나 마일을 제공해 항공권 구매 필요 없이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즉 마일리지 적립을 신용카드 소비 시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공권 구매 없이도 필요 전환 마일리지에 도달할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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