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보양식 도시락·비건존…'다양화 전략'으로 소비자 사로잡는 편의점들
[트렌드줌인] 보양식 도시락·비건존…'다양화 전략'으로 소비자 사로잡는 편의점들
  • 변은영
  • 승인 2019.07.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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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업계가 다양화 전략으로 고객 사수에 나섰다.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양식 도시락을 내놓는가 하면 까다로운 비건 장보기를 돕는 비건 전문 존을 오픈했다.

세븐일레븐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앞두고 장어·오리·닭 등 단골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도시락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은 데리야끼 소스를 듬뿍 발라 구운 장어구이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훈제오리를 담아 완성한 상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아 여름철 몸보신에 제격이며 건강식 보리밥과 부반찬으로 새우·표고버섯튀김·치킨봉 등을 담아 푸짐한 한끼를 완성했다.

'삼계죽'은 소고기죽, 전복죽에 이어 초복을 맞아 선보인 세븐일레븐 죽도시락 시리즈로 큼직하고 담백한 닭가슴살을 푸짐하게 담아 완성한 상품이다. 밑반찬으로 죽과 어울리는 메추리알장조림·무피클·마늘쫑 반찬을 함께 담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퓨전스타일 모던 중식 메뉴 '니하오'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상품 지속 개발로 고객의 사랑을 이어간다. 실제 GS25가 상반기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락 매출 구성비에서 중식 관련 메뉴 구성비가 전년 3%에서 11%P 증가한 14%로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크게 한식·일식·양식·중식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작년까지 한식 메뉴구성비가 50%를 넘게 차지하며 나머지 일식·양식이 양분해 왔으나, 올해 들어 중식 메뉴 상품의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중식 메뉴의 구입 고객의 연령대가 10~20대가 44.9%를 차지 하는 등 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헬로네이처

 

한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헬로네이처는 사이트 내 '비건존'을 오픈해 150만 채식주의자들의 간편한 장보기를 돕는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 명에 달하지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줄 만한 비건 쇼핑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헬로네이처는 이렇듯 불편한 비건 현실에 주목, 자사의 다양한 상품군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른 비건 장보기 환경을 제시한다. 헬로네이처는 비건존을 통해 주력 분야인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비건 장보기를 제공한다. 

신선식품·간편식·베이커리·스낵 및 아이스크림·시리얼·조미·양념·오일·음료·대체식품·생활용품의 9가지 카테고리에 약 200개의 상품이 비건존 오픈과 동시에 라인업을 마쳤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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