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복날 배달앱 인기 메뉴 1위 닭볶음탕·롯데시네마 AI 서비스 샬롯 적용·풀무원 두부요리 키트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복날 배달앱 인기 메뉴 1위 닭볶음탕·롯데시네마 AI 서비스 샬롯 적용·풀무원 두부요리 키트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7.1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방·맘스터치몰, 초복맞이 '내 방에 복날은 이벤트' 진행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초복을 맞아 맘스터치의 온라인 쇼핑몰 맘스터치몰과 함께 '내 방에 복날은 이벤트'를 7월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방과 맘스터치몰은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사용자들이 무더위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초복 맞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다방에 접속해 '여름 더위에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나만의 방법'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맘스터치몰 삼계탕 세트(대중삼계탕1+소중삼계탕1)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30일 다방앱과 공식 SNS에 발표된다.

(사진=다방)


요기요, "복날 배달앱 인기 메뉴 1위는 닭볶음탕"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의 지난 3년간 복날 보양식 주문 메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닭볶음탕이 복날 몸보신 메뉴로 가장 많이 주문됐다고 7월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초복·중복·말복의 요기요에서 주문된 복날 몸보신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한 것으로, 주요 배달 메뉴인 치킨, 피자 등의 보편적 메뉴는 제외했다.

복날 배달앱에서 가장 인기 메뉴였던 닭볶음탕에 뒤를 이어 삼계탕과 빙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닭볶음탕은 말복에 가장 주문이 많았으며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말복에 여름철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요기요의 복날 주문 데이터를 살펴보면 복날 별로 인기 보양식 주문 메뉴에도 차이가 있었다. 초복에는 삼계탕이, 중복과 말복에는 아이스크림과 닭볶음탕 주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에 AI 서비스 '샬롯' 시범 적용

롯데컬처웍스는 AI 기반 모바일 챗봇 서비스 '샬롯(Charlotte)'을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에 시범 적용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샬롯이란 롯데그룹의 AI 통합 브랜드로 롯데시네마에는 모바일 앱 내 챗봇(Chatter Robot, 빅데이터 기반 대화형 메신저)의 형태로 적용된다.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 메인 화면 하단에 위치한 샬롯 버튼을 누르면 음성 및 텍스트 입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내 쿠폰 알려줘', '할인정보 알고 싶어' 등의 간단한 질문만으로 보유 쿠폰·할인 정보·포인트 내역·회원등급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 앱을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롯데컬처윅스)


건강한 간편식 풀무원, 순두부 활용한 '두부요리 키트'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이 순두부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풀무원 두부요리 키트(KIT)'를 출시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풀무원 두부요리 키트는 두부 요리를 패키지에 동봉된 재료만 사용해 즐기는 제품이다. 두부요리 키트는 두부 1위 기업인 풀무원이 만든 순두부 한 봉과 소스, 채소 건더기로 구성됐다. 

기존에 선보인 두부 가정간편식에 비해 육수와 소스를 한 팩으로 혼합했다. 채소 건더기의 질과 양은 보완해 전문점 요리에 가깝도록 개선했다. 이번에 출시한 3종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덮밥 소스인 '사천식마파순두부'를 비롯해 된장 육수를 베이스로 한 '정통된장순두부찌개'와 '해물된장순두부찌개'다. 

(사진=풀무원)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