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한정'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이 아니면 경험해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소비 심리를 자극하며 관심과 수요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것이다.

 

한정판?
제품이나 서비스에 한정성과 희소성을
주요 특성으로 부각시키는 마케팅 전략의 일종
 

즉, 수요가 높아진 재화나 서비스 대신희귀한 대상을 소비하며 돋보이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저격하는 것!

 

KFC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만 판매되던 닭껍질 튀김'을 국내에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샀다.

하지만 국내 일부 매장만을 한정해 출시한 탓에 소비자들은 매장 앞에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미국의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인앤아웃 버거' 또한 2019년 5월 22일, 약 3시간 가량 한정적으로 국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이 역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 됐다.

 

한정판 마케팅, SNS 일상화가 한 몫 했네!

 

한정판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에는 현대인들의 일상으로 자리잡은 'SNS'의 영향도 한 몫 했다.

→남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주요 소비 포인트로 자리잡은 것!

 

 

한정판 有 경험 소비자 "저번에 먹어 보니 맛있던데!"
한정판 無 경험 소비자 "얼마나 인기가 좋길래 계속 팔지? 한 번 사 볼까?"

한정판 제품이 '온 고잉'으로 전환되며 계속 판매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이 또한 하나의 소비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