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기업은행·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기업은행·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19.07.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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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개인고객 大賞' 시상

기업은행은 7월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IBK 개인고객 大賞' 시상식을 열고 김영식·김수영·안현자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극복, 가족애, 사회봉사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영식 고객은 천호식품의 창업주로 기업은행과 32년 동안 거래했다. 현재는 '김영식 세자녀 출산재단'을 설립,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영 고객은 대경모방 창업 초기부터 34년 동안 기업은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안현자 고객은 남편과 사별 후 네 자녀를 홀로 키우기 위해 소매업을 시작하며 기업은행과 처음 인연을 맺고 29년 동안 거래 중인 우수고객이다.

 

NH농협은행, 'NH올원5늘도적금' 출시 및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매일 자동이체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금융상품인 'NH올원5늘도적금'을 7월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올원5늘도적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저축 가능한 적금이라는 의미로 계좌별 월 70만원 한도, 매회 1000원 이상 10만원 이내(매일 자동이체 금액은 1000원 이상 3만원 이내 원 단위)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1인당 3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 단일 상품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金일봉 이벤트 1탄'으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간 'NH올원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33명을 추첨해 1등 현금 200만원(1명)·2등 NH멤버스 50만 포인트(2명)·3등 NH멤버스 30만 포인트(10명)·4등 NH멤버스 10만 포인트(20명)·5등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45일만에 5000억 돌파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의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 시,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불필요하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손님들 사이에서 '컵라면대출'로 통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하나금융그룹,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2045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2분기 6584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204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0.6%(1124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분기 중 임금피크 특별퇴직비용 1260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82억원)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1조 3,027억원) 수준을 상회했다.

2분기 이자이익(1조 4600억원)과 수수료이익(5900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2조 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785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기준 핵심이익은 4조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81억원) 증가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