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가 차세대 썸머 아이콘을 노리며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다.

2019년 7월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을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ITZY는 지난 데뷔 쇼케이스에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괴물 신인'이라 답했으며, 실제로 데뷔 앨범 '달라달라'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소원하던 것이 이루어진 ITZY인 만큼 이어 이번 컴백에서도 얻고 싶은 수식어 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멤버 유나는 "딱 수식어라기보다는 여름 하면 ITZY, ITZY 하면 여름이 떠오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실제로 이번 ITZY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 넘치는 ITZY 멤버들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한 '쿨 서머송'으로,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ITZY는 7월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ICY 및 새 앨범 IT'z ICY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어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ITZY,
여름 정복하러 온 차세대 '썸머 아이콘'

예지,
볼수록 빠져드는 눈매

리아,
오늘도 사랑스러운 '러블리아'

류진,
눈치껏 두피에서 핑크 머리 자라야 할 정도로 '찰떡'

채령,
싱그러운 비주얼

유나,
한국판 '에리얼'의 금발 도전... "찰떡이네"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