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마이밀 누적 생산 100만개 돌파·홈플러스 더 스토리지 도입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마이밀 누적 생산 100만개 돌파·홈플러스 더 스토리지 도입 外
  • 홍원희
  • 승인 2019.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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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이밀, 누적 생산 100만개 돌파

대상웰라이프가 선보인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이밀이 CMR 시장의 스타상품 등극을 예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밀은 출시 이후 누적 생산실적이 100만 개를 넘어섰고 마이밀Fit의 경우 온라인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펀딩 금액이 6100만원을 돌파했다. 

대상웰라이프 마이밀의 인기 요인은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을 보완해줄 영양 밸런스로 분석된다. 마이밀은 한 팩으로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무기질의 섭취가 가능한 음료로 한 팩에 15g 의 높은 단백질과 20여종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부족한 영양을 쉽게 채울 수 있다.

최근 건강관리를 위해 믿을 수 있는 영양 식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식단 조절과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 바쁜 직장인과 수험생 자녀들의 영양을 보충해 주고 싶은 주부들도 마이밀을 꾸준히 찾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데이팅 앱 글램 대표, '정직한 서비스' 운영 다짐 각서 작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대표의 각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각서에는 친필로 "위 내용을 어길 시 대표직을 사퇴하겠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도장이 찍혀져 있다. 이 각서의 주인공은 바로 연 매출 70억 데이팅 앱 '글램'대표의 각서다.

데이팅 앱 시장은 2015년 500억원 수준에서 올해 약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잡음도 상당하다. "예쁘고 잘 생긴 사람들은 다 (데이팅 앱이 고용한)알바", "돈 써서 대화방 열었는데 말 한마디 없는 유령회원뿐"등의 데이팅 앱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해있다.

글램 대표는 대표직 사퇴를 걸고 각서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앞으로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절대 유저를 기만하고 속이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이를 약속하고 싶었다"며 "각서를 쓰지 않았더라도 유저를 기만하는 행동을 한다면 당연히 대표직을 사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글램)


모바일 홈쇼핑 사용자 10명 중 9명, 제품 구매 전 SNS로 먼저 접한다 

모바일 홈쇼핑 사용자(20대부터 30대)의 10명 중 9명은 제품 구매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먼저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니가 지난 6월 21일부터 일주일간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2030 이용자 7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8%가 SNS로 새로운 상품을 접하고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평소 새로운 상품 정보를 접하는 채널 역시 SNS가 34.3%로 가장 높았다. 

이들이 SNS로 구매한 상품으로는 화장품이 28.7%로 가장 많았고 ▲패션/잡화(25.4%) ▲식품/건강(17.3%) ▲생활/주방용품(16.1%) ▲디지털/가전(5.4%) ▲가구/인테리어(3.2%) ▲여행(2.1%) ▲기타(1.8%) 순으로 구매했다.

(사진=홈쇼핑모아)


"개인 물품 보관해드립니다" 홈플러스,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도입

홈플러스가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 (THE STORAGE with Homeplus, 이하 더 스토리지)'를 선보인다. 

'더 스토리지'는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 내 위치한 점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도심에 위치한 대형마트 내부에 있어 타 스토리지 서비스 대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계절 가전이나 의류, 이불을 비롯해 레포츠 용품인 낚시·스키·캠핑 용품 등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간별로 보관할 수 있다. 홈플러스 더 스토리지 1호점은 일산점 점포 내 50평 규모로 들어선다. 창고는 크기에 따라 스몰·미디엄·라지의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라지 사이즈의 경우 매트리스나 1인용 소파도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이사 가구 보관 시 유용하다.

(사진=홈플러스)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