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트렌드] 스마트워치, '심전도'에 '낙상감지기능'까지? 손목 위 전쟁 끝은?
[이슈&트렌드] 스마트워치, '심전도'에 '낙상감지기능'까지? 손목 위 전쟁 끝은?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8.0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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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2017년 대비 41% 성장추세!

Q.글로벌 스마트워치 점유율
애플 37%
삼성전자 10%
아이무 9%

※자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워치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스마트워치를 찾는 소비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건강 관련 기능을 내세운 '애플워치4' 판매량의 경우 2017년 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건강 관련 기능은  애플워치4 기준 심전도 측정 기능, 낙상 감지 등이다.

흐름 맞춰 삼성도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기능, 낙상 감지 기능 등을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담았다.

*#심전도 측정:
   착용자의 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부정맥과 심근 관련 이상 징후 조기 발견 가능

낙상 감지:
사용자가 넘어지는 것을 감지하는 기능
→사용자가 크게 넘어지는 것을 인지하고 일정 시간 동안 사용자가 응답하지 않을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 가능

건강 기능과 관련해서는 '갑론을박' 이어지고 있다.

실제 낙상 감지 기능을 사용해 사람을 살리는 등 긍정적인 경우도 있지만, 스마트 워치의 건강 기능과 관련해 자가적 모니터로 인한 지나친 걱정&불필요한 치료 유발
등 부정적인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발전을 거듭한다면 1인가구의 미래에는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이를 감지할 심화된 수준의 건강 관련 기능이 나타난다면 늘어나는 1인가구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된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