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남양주'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산책
[나홀로 여행] '남양주'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산책
  • 변은영
  • 승인 2019.08.06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남양주는 산이 많아 계곡이 좋고, 역사 깊은 사찰이 여러 곳 둥지를 틀었다. 수동국민관광지는 일찍이 개발되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있다. 

근처의 몽골문화촌은 이국적인 체험과 더불어 승마도 즐길 수 있다. 피아노폭포와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남양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자연을 벗삼아 휴양을 즐기는 곳 축령산 자연휴양림

1995년 7월 1일 문을 열어 현재 경기도에서 직영 관리하고 있는 휴양림으로 50년생 잣나무림이 잘 가꾸어져 있고, 축령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잣나무 산책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어 신비감마저 든다. 축령산은 남양주시와 가평군에 걸쳐있는 해발 887.1m의 산으로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운 산이다.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수 있는 몽골문화촌

경기도 남양주시의 천마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트라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조약에 따라 만들어진 곳으로 몽골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 내에는 몽골의 전통의상과 악기, 생활용품 등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800여 점에 걸친 다양한 전시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수동국민관광지

남양주시 수동면의 송천리·운수리·입석리·수산리·비금리 일대는 그 지명이 말해주듯 한 폭의 그림같은 곳이다. 주금산과 서리산, 축령산에 둘러싸인 수동국민관광지는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특히 관리소에서 위쪽으로 1.5㎞쯤 올라간 구간은 바위가 많고 숲이 우거져 여름철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린다. 

 

 

예술품으로 거듭난 하수처리장 피아노폭포

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절개지에 철골로 따로 구조를 세웠고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었다. 화도하수처리장 환경체험관은 물의 소중함 및 하수처리과정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화도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은 각종 수목 및 야생화 식재와 더불어 등산로 및 산책로 등이 설치되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