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홈플러스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쿠팡 예약판매서비스·금천구 AI 기반 도서추천서비스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홈플러스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쿠팡 예약판매서비스·금천구 AI 기반 도서추천서비스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8.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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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더 클럽',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홈플러스는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이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배송 서비스는 더 클럽 론칭 이후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시행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배송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순천풍덕점·동대전점·서부산점 등 기타 지역에서도 매장 인근 지역 외 원거리에서 주문한 고객 역시 당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갖추고 있어 이번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4시 주문량까지 해당 상품을 그날 안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사진=홈플러스)


쿠팡, 신상품 예약판매서비스 오픈…8월 9일 판매 시작 

쿠팡은 신상품을 미리 선보여 사전에 구매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는 8월 9일 첫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쿠팡은 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신상품을 확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고객에게 가장 먼저 상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인기 신상품을 수령할 필요없이 로켓와우 회원의 경우 새벽배송을 통해 오전 7시 전에 신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쿠팡 예판서비스에 등록된 상품은 사전예약 가능일자가 표시돼 사전 결제할 수 있으며, 발송 예정일을 전날 문자메시지로 안내해줘 고객이 상품을 받는 일자를 알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GS25, "닭고기·식사 대용 프리미엄 샐러드 인기"

GS리테일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올 1월부터 7월까지 분석한 GS25의 샐러드 상품 자료에 따르면,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샐러드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8.8%에서 67.6%로 18.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매 가격이 4000원 이상인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도 같은 기간 24.3%에서 36.8%로 12.5%p 늘었다.

GS25는 샐러드가 도시락, 김밥 등 타 간편식 카테고리보다 훨씬 더 구매 목적성이 뚜렷한 소비가 이뤄지는 상품이라고 판단해 지난 2년간의 고객 구매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문가 집단과 공동 기획을 통해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2종을 선보인다.

샐러드특강 2종은 GS25와 숙명여자대학교 맞춤식품연구실이 함께 협업해 기획됐다. GS25는 최근의 샐러드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닭고기가 주재료로 사용된 한끼 대용식의 샐러드 콘셉트를 기획했고 상세 내용물의 칼로리, 영양소, 맛의 균형 등은 숙명여자대학교 맞춤식품연구실이 조언했다. 

(사진=GS25)


금천구, 도서관에 AI 기반 '도서추천서비스' 도입 

금천구가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을 위해 구립도서관 등 지역도서관 5개소에 인공지능기반 도서추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인공지능기반 도서추천서비스는 도서추천 키오스크에 이용자의 연령·성별·직업·관심사·심리상태 등을 입력하면 AI(인공지능)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구립도서관 4개소(독산도서관·가산도서관·시흥도서관·금나래도서관) 와 독산2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도서관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연령· 성별·심리상태·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현재 이용자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도서위치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사진=금천구)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