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S펜·사용성 극대화'…삼성전자,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갤럭시 노트 10' 공개
'스마트 S펜·사용성 극대화'…삼성전자,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갤럭시 노트 10' 공개
  • 오정희
  • 승인 2019.08.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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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월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사용자들의 열정을 실현해 줄 '갤럭시 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형의 컴팩트한 크기에 S펜 등 노트만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 노트10'과 6.8형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에 노트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10+'의 2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10'은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 중앙의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균형감과 함께 사용자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마술봉으로 거듭난 스마트 'S펜'은 매끄러운 일체형 디자인으로 진화했으며,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우선, 'S펜'으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문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에는 전작에서 선보인 스마트 'S펜' 원격 제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 액션(Air actions)'도 지원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지원하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노트10'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작품과 같은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는 보케(Bokeh) 효과를 영상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동영상 촬영시 줌 인을 하면 줌 인한만큼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줌 인 마이크(Zoom-in Mic)'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빠른 유무선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10+'는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가능할 뿐 아니라, 고속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