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DB손해보험·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DB손해보험·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19.08.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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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자동차부품 제조·유통업계와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DB손해보험은 8월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DB손해보험 박찬선 실장·㈜창원금속공업 이종선 대표·㈜파츠너 김보민 대표·민병두 국회의원 등 관련 기업 및 정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국내 대체부품 시장은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제 30조의 5)의 개정을 통해 대체부품인증 제도가 시행됐고, 제도 초기 국산차량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부품의 공급이 되지 않았으나,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의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의해 국산자동차에도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창원금속공업이 국내 최초 대체부품 1호 및 2호를 생산했다.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원조회사로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수리비 및 보험료 경감을 위해 대체부품 활성화 방안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정부 및 정책기관과 업무제휴를 했으며, 이번 국산자동차의 대체부품 공급에 대해서도 보험업계 최초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

 

NH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1기 데모데이 개최

NH농협은행이 8월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NH디지털Challenge+'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8월 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1기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하여 사업성장·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이다.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사고링크(손해사정 O2O 플랫폼) ▲스페이스워크(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에너닷(태양광 통합모니터링 서비스) ▲엑스바엑스(식자재 유통 플랫폼) ▲커넥서스컴퍼니(멀티노드 커머스 플랫폼) ▲학생독립만세(후불제 교육 서비스) ▲닉컴퍼니(금융 레그테크 플랫폼) 등 'NH디지털Challenge+' 1기 10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에서 회사 소개 및 앱 시연, 서비스 특장점 소개 등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세~상 편한 외환 이벤트 Pack' 실시

KEB하나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손님의 외환거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이벤트 '세상 편한 외환 이벤트 Pack'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상 편한 외환 이벤트 Pack'은 환전, 해외송금, 외화적금 등 3가지 항목이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세상 편한 환전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현찰을 환전하거나 선불식 다(多)통화 충전식 Global Pay Smart 카드를 신규발급 후 충전하는 손님에게 최대 90% 환율우대 및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최대 200만 하나머니와 각종 경품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 설렘 해외송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KEB하나은행을 통해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을 송금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매월 선착순 500명에게 1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청소년의 멘토 KB!' 코딩, 나만의 게임 만들며 즐겁게 배워요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7일, 사피엔스 4.0과 함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은 '찾아가는 코딩교육'·'코딩캠프'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시대의 필수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00여명의 학생들이 디지털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코딩교육'의 경우 올해부터는 수혜대상을 확대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코딩캠프에는 서울지역의 초등학생 11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중앙대 SW학부 이재성 교수의 특강을 듣고, 'KODU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라는 주제의 소규모 해커톤 대회를 열어 코딩이론을 활용한 게임을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했다.

 

IBK기업은행,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대상 긴급 금융지원

IBK기업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 특별지원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피해를 겪고 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기존 대출이 만기가 되는 경우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해준다. 또 피해기업에게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 한 기업 당 최대 한도는 3억원,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부품소재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총 2000억원 한도의 '부품소재 기업 혁신기업대출'도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부품소재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KB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섭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7일,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소재®부품 기술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국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소재®부품산업의 자립화 및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 영위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지원을 통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총 10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하고, KB국민은행은 이를 담보로 부품®소재기업 전용 대출 상품을 연계해 자금을 지원한다. 

 

KEB하나은행, '환전지갑'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 돌파

KEB하나은행은 작년 11월 출시한 환전지갑 서비스(이하 환전지갑)가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환전지갑은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서비스로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미국달러, 유로화 등 총 12종의 외화를 손쉽게 환전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청 당일 영업점을 통한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외화 수령없이 앱에 1인당 미화 1만불까지 외화보관이 가능하고 관심통화와 목표환율을 등록하면 푸시(PUSH)알림을 받을 수 있어, 환율이 낮을 때 환전 후 앱(환전지갑)에 보관했다가 목표환율 도달 알림을 받으면 원화로 간편하게 재환전할 수 있어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지갑은 손님들이 다양한 제휴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적극 활용해 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우리 삼성 페이' 환전 100% 환율우대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우리 삼성 페이 첫 환전 100% 환율우대이벤트를 내년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8월 9일 밝혔다.

우리 삼성 페이에서 환전 가능한 통화는 주요통화(USD·JPY·EUR)를 포함해 16종이며, 환전 가능금액은 원화기준으로 일 최대 100만원이다. 우대율은 환전 결제방식에 관계없이 주요통화 85%, 기타통화 45%(단, VND는 20%)가 적용된다.

특히, 주요통화의 경우 내년 7월 17일까지 우리 삼성 페이 첫 환전고객 대상 최초 1회에 한하여 100%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환전신청 당일 수령도 가능하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