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우리금융그룹·KEB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우리금융그룹·KEB하나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19.08.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12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타이어뱅크 신사옥에서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91년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점 창립 이후 꾸준한 국내시장 개척을 통해 현재 전국 400여개 타이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으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전까지 수기로 관리했던 타이어뱅크의 자금계획 수립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하고,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내부통제 기반의 대금지급 관리 ▲Cash-Flow 실시간 모니터링 및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실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글로벌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6박 7일간 싱가포르에서 '2019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참여신청을 받아 부모 출신국가, 글로벌 인재능력 및 신청사유 등을 고려해 선발된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 20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체험단은 아시아 대표 다인종·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 명소를 찾아 역사․문화․생태를 탐방했으며 우리은행 싱가포르 지점 견학을 통해 싱가포르 및 아시아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KEB하나은행, 하나원큐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무비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개봉 영화인 '힘을 내요, 미스터 리'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무비 이벤트를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 일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써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영화를 통해 많이 웃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무비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신규 가입 손님 5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1인 2매씩 드리는 '힘을 내요, 하나원큐하는 그대'와 하나원큐에서 '하나원큐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손님 5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1인 2매씩 드리는 '힘을 내요, 적금하는 그대'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 '디지털 혁신리더'들과 간담회 가져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8월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문화 확산에 앞장설 '디지털 혁신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월 13일 밝혔다. 

43인의 '디지털 혁신리더'는 본부 부서별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직원을 1명씩 선발해 구성됐고 ▲디지털 협업니즈 발굴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현업 부서와 스타트업의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혁신리더'와 은행장과의 간담회와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해 '디지털 혁신의 창조적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고,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해있는 'NH디지털Challeng+' 1기 스타트업들의 기업 소개 및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를 현업 부서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