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 펫박람회 '펫서울 2019' 이모저모..혼족의제왕, "1인가구의 반려동물 관심 높아"
멍냥이 펫박람회 '펫서울 2019' 이모저모..혼족의제왕, "1인가구의 반려동물 관심 높아"
  • 정민호
  • 승인 2019.08.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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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9일부터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멍냥이 펫박람회 '펫서울 2019& KAHA EXPO'가 성황리에 마쳤다.

2003년에 열린 '애견 박람회' 이후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던 코엑스가 15년만에 '펫서울 2019'행사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3일간 허용하면서 많은 반려동물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혼족의제왕(대표 정단비)은 참관객이 혼족의제왕 회원가입을 하면 사료 50g을 적립해 유기 동물 보호 단체 팅커벨 프로젝트(대표 황동열)에 기부했다.

또 꽝 없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과 반려동물 사진 즉석 인화 이벤트를 열어 많은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혼족의제왕 부스를 찾은 신소연(서울시 동대문)씨는 "인터넷에서 눈여겨봤던 제품들을 실제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혼족의제왕에서 인화해 준 반려견 사진이 너무 맘에 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혼족의제왕 관계자는 "1인가구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유기동물 방지 캠페인과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정민호PD)